<전편에 쓴, 민스크로 오기전에 환승을 위해서 들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의 23시간의 대기시간을 거쳐서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인 벨라루스, 민스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벨라루스에서 택시를 타시려면 물론 일반택시도 있지만
얀덱스라는 어플을 사용하시면 더 편리하게 타실수도 있습니다.
얀덱스 어플은 한국인도 사용할수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로드 하시고 전화번호 인증 또는 얀덱스 이메일 인증을 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전화번호 인증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얀덱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얀덱스 이메일을 만들고, 이메일인증을 선택해서 진행했더니 다행히 가입이 되었고, 문제없이 얀덱스 어플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얀덱스사용법은 카카오T와 거의 동일해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1월이라 그런지 좀 추웠는데
그래도 방안에 난방장치가 있어서 방안에 있을때는 따뜻했습니다.
날씨가 춥고 공기가 많이 차서 슈퍼마켓에 가서 털모자를 구매했습니다.
쇼핑센터 내의 있는 동양요리 레스토랑이었는데,
일본,중국,한국 요리 부터 해서 인도,중앙아시아 요리들이 있는 전문점이었습니다.
민스크 시내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택시를 타고 시내를 다니면 아름다운 건물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일정요금을 내면 깜깜한 방에서 좌석에 앉아서
지구와 관련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그다음에는 별자리에 관해서 해설을 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유익한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호수 경치를 바라보고있으니
오리들이 다가왔습니다. 아마도 사람이 먹이를 줘서 그런것같습니다.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노인분들과 주부로 보이는 분들이 주로 오셨습니다.
입맛이 한국인인 저에게 아주 잘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스크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2차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건축물입니다.
밑에는 전쟁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꽃들이 봉헌되어있습니다.
2차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벽화들과 문구, 전쟁영웅들의 이름들이 적혀있는 공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쌍둥이시계탑은 2차대전 후 추축국에서 사죄의 의미로 벨라루스에 선물했다고 합니다.
민스크의 유명한 랜드마크로써, 그 주위에는 기차역과 대학, 극장 등이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행 비행기를 타고 벨라루스를 떠나게됩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질문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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